얼마전 주방 리모델링을 하며 주방 물품들을 많이 정리를 했습니다. 덕분에 오래 사용하던 프라이팬을 새 팬으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. 새 프라이팬을 잘 닦아주고 길들여 주지 않으면 코팅 유지 기간이 짧아질 수 있고 연마제 제거를 잘 하지 않으면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 귀찮아도 프라이팬 길들이기 프라이팬을 제대로 닦아야 할 것 같습니다.
홈쇼핑에서 구입한 HC 프라이팬입니다. 예전에 알던 분들은 해피콜로 더 잘 알고 계실겁니다. 해피콜은 부담없는 가격대에 좋은 제품으로 고가의 제품을 사용해도 오래 쓰다 보면 코팅이 벗겨지고 낡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의 해피콜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.
가장 많이 사용하는 28CM 팬 2개 궁중팬1 / 24CM 팬 1개 궁중팬1/ 총 5개가 들어있는 제품입니다.
가장먼저 부드러운 수세미로 프라이팬을 세제로 닦아주세요
프라이팬에 2/3정도 물을 붓고 중불로 끓여줍니다.
물에서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면 식초를 한바퀴 휘링 둘러줍니다.
이 상태로 3분정도 더 끓여줍니다.
식초물이 끓기 시작하고 3분이 지난뒤 불을 꺼주세요
천천히 식힌 후 물을 따라 버리고 말려주세요
잘 마른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약불로 데워줍니다.
키친타월로 기름을 잘 닦아줍니다.
뜨거울수있으므로 집게를 이용하여 팬의 여러곳을 꼼꼼하게 닦아줍니다.
이렇게 식초물과 기름코팅의 과정을 두어번 더 거쳐주면 프라이팬 길들이가 끝납니다.
미지근한 물 (프라이팬과 온도차가 너무 나면 프라이팬 수명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) 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.
프라이팬 보관 장소에 프라이팬을 차곡차곡 겹치지 않게 보관해 줍니다.
프라이팬끼리 부딪힐 경우 기스가 날 수 있고 코팅이 벗겨질 수 있으므로
되도록 겹치지 않게 보관해 주는것이 좋습니다.
이상, 가족의 건강을 위한 새 프라이팬 길들이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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